11일만에 100만잔 팔린 '이 음료' 돌아온다…봄맞이 나선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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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봄맞이 신제품 쏟아져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봄맞이에 가장 힘을 쏟고 나선 곳은 먹거리 프랜차이즈 업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꿈틀대는 나들이객 수요와 배달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SCK컴퍼니(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달 21일까지 봄 시즌 대표 음료 '슈크림 라떼' 등 음료 3종을 선보인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가 매해 봄에 맞춰 출시하는 인기 음료다. 특히 지난해에는 11일 만에 100만잔 넘게 팔려 화제가 됐다.

최근 비건(채식) 트렌드에 걸맞게 채식 메뉴에도 힘을 줬다.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두유와 다크초콜릿, 피칸을 넣은 가나슈 크림을 층층이 쌓은 '리치 가나슈 케이크'나 치킨 같은 식감의 두부 텐더와 퀴노아 등으로 구성된 '두부 텐더 샐러드 밀 박스'도 내놨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봄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를 출시했다. 매년 봄마다 선보이는 시즌 음료가 올해도 돌아왔다. 빽다방 관계자는 "올해도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딸기를 풍성하게 활용한 시즌 음료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제과업계도 봄맞이 준비에 열심이다. 해태제과는 초코과자 '오예스' 계절 한정판으로 '딸기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 오예스의 12번째 한정판으로 5월까지만 판매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