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까지 한번에…현대리바트 새 인테리어 브랜드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새 브랜드를 통해 주방가구,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구매,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리바트가 이미 보유한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리바트 바스(욕실), 리바트 윈도우(창호)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격이다.

소비자는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가구·건자재 54종 중 일부를 직접 골라 집을 꾸밀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출시에 맞춰 내달 강남과 수원에 각각 2천752㎡, 3천27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는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인화된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