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공신력 유지

홈앤쇼핑 마곡사옥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 2차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가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다.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 절차와 물리·기술·관리적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했는지 살펴보는 게 핵심이다. 영역별 총 102개의 인증 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인증은 취득 후 3년간 유지되며 기간 내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한다. 홈앤쇼핑은 첫 취득(2020년) 이후 지난해 10월 2차 사후 심사를 시작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 유출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