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년 6개월 만에 생산·내수·수출 모두 증가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지난달 생산,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월간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1년 전과 비교해 2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은 237.5% 늘어난 8,837대, 생산 실적은 121.1% 증가한 1만4,391대로 집계됐다.

이런 흥행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소형 SUV XM3의 인기 덕분이란 설명이다.

실제 1월 XM3 수출은 7,7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7.6%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됐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