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올해도 실적 개선 지속 전망"-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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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올해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롯데렌탈은 올해 매출 2조6200억원, 영업이익 2조69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렌터카 사업과 중고차 사업 등 전년도의 실적 개선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롯데렌탈은 올해 신사업으로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사업모델은 온라인 플랫폼과 중고차 멀티플렉스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직영 중고차 판매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브랜드 신뢰도, 매입 관련 자금과 네트워크 보유, 중고차 시장 이해도 등 고려 시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 다만 중고차 사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시 사업 범위가 축소될 수 있는 점은 불확실성 요인이다.
자회사인 그린카는 향후 카쉐어링 시장 규모 플릿 확대, 소비자 경험 증가 등을 통해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해 중장기 성장성도 풍부한 편이다.
김 연구원은 "상장 이후 충분한 가격 조정,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등을 고려하면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크지 않은 가운데 주가 상승 모멘텀도 더해지고 있어 기업 가치 제고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롯데렌탈은 올해 매출 2조6200억원, 영업이익 2조69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렌터카 사업과 중고차 사업 등 전년도의 실적 개선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롯데렌탈은 올해 신사업으로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사업모델은 온라인 플랫폼과 중고차 멀티플렉스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직영 중고차 판매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대기업 브랜드 신뢰도, 매입 관련 자금과 네트워크 보유, 중고차 시장 이해도 등 고려 시 성공적 진출이 기대된다. 다만 중고차 사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시 사업 범위가 축소될 수 있는 점은 불확실성 요인이다.
자회사인 그린카는 향후 카쉐어링 시장 규모 플릿 확대, 소비자 경험 증가 등을 통해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해 중장기 성장성도 풍부한 편이다.
김 연구원은 "상장 이후 충분한 가격 조정,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등을 고려하면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크지 않은 가운데 주가 상승 모멘텀도 더해지고 있어 기업 가치 제고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