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통영, 북통영IC 인접…죽림초 통학 셔틀버스 운행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통영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통영’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27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75가구 △59㎡B 40가구 △76㎡ 143가구 △84㎡A 267가구 △84㎡B 104가구 △109㎡ 104가구 △145㎡ 51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단지와 인접한 죽림지구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통영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 중 하나로 꼽힌다.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다. 충무도서관, 통영체육청소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과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도 다양하다.
교통이 편리하다. 북통영 나들목(IC)과 통영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남해안대로를 통해 통영 도심 및 거제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2028년 용남면 일대에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간) KTX 통영역이 완공 예정으로,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제석봉 자락과 연접해 있어 숲을 낀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건립된다. 단지 인근에 통영시가 5만㎡ 규모의 ‘통영 시민의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완공 시 더욱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 잔디광장 및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링 산책로에서 휴식의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프렌즈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소 6년간 단지에서 죽림초까지 통학 셔틀버스를 운행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경남통영교육지원청과 체결했다. 동원중·고가 가까워 중·고등학생의 통학도 편리하다.

통영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통영 광도면 죽림리 1570의 3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