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라스베이거스 콘셉트…MZ 저격한 골프웨어 '골든베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데저트·플레이·셀러브리티 3가지 테마
스웨트 셔츠부터 후드 등 일상복 겸용
2030 영골퍼와 소통 위해 폰트도 개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스트리트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20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작년 3월 선보인 골든베어는 스트리트 느낌을 담은 골프웨어로 독특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골든베어는 매 시즌 각 나라의 도시를 선정하고 그 도시의 영감을 얻어 새 시즌 의상을 만든다. 이번 2022년 봄·여름 시즌 테마는 ‘GOLDEN DESERT in LAS VEGAS’로 정했다. ‘잠들지 않는 사막의 도시’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봄·여름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골든베어는 올해부터 ‘더 골든(THE GOLDEN)’ 캠페인을 시작했다. 골프 라운딩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 골든 캠페인의 라인은 ‘골든 데저트’ ‘골든 플레이’ ‘골든 셀러브리티’ 등 세 가지다. 골든 데저트는 스웨트셔츠 등의 상품에 통이 넓은 와이드핏을 적용해 골프 연습장과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신축성, 통기성이 높은 소재 등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골든 플레이는 방수재킷 등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성 제품이다. 신축성, 통기성이 높은 소재와 시어서커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골든 셀러브리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밝은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다.

골든베어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브랜드 인지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먼저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골든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한다.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폰트도 개발했다. 이 밖에 20·30대 영 골퍼를 위한 점프슈트를 출시하기도 했다.골든베어 관계자는 “올해 골든베어 브랜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등 팬층 확보를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 마케팅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골든베어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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