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쌓인 성형 후기만 52만개 수술 결정 돕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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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톡은 소비자가 올바른 성형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성형·미용 정보를 제공하는 미용의료정보 플랫폼이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의사, 비용, 시술·수술 후기 등을 모으고 정제해 성형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바비톡에 등록된 누적 성형 후기는 52만 개에 달한다.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경험담을 솔직하게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비톡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중시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수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기 전에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는 바비톡은 단기 실적 향상과 사업 수익 강화가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과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고 있다.사업 외연 확대에 집중하기보다 유저들의 입장에서 신중히 접근한 덕분에 바비톡은 지난 1월 국내 미용의료정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누적 다운로드(466만 건)를 기록했다. 상담 신청도 290만 건을 넘어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바비톡은 성형정보 정보 앱 중 총사용시간, 인당 평균 사용시간, 신규 설치, 활성 기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의 사용량을 보여주는 총사용시간은 2020년 5월 이후 성형정보업종 앱에서 1위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았다.
‘성형톡&부작용톡’은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한 바비톡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부작용톡은 성형의 이면과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는 게시판이다. 바비톡 관계자는 “성형톡 카테고리의 가장 처음에 부작용톡을 배치해 성형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이 먼저 성형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분 닥터’는 부정확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비전문가들끼리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이 시술·수술에 대한 궁금증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코너다. ‘의사찾기’는 수술의 주체가 병원이 아니라 의사라는 점에 주목해 기존에 병원 단위로 작성, 유통되던 정보를 의사 단위로 바꿨다.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미용의료정보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이용자에게 균형 잡히면서도 안전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비톡은 건강한 성형문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바비톡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미션을 중시해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수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기 전에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는 바비톡은 단기 실적 향상과 사업 수익 강화가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과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고 있다.사업 외연 확대에 집중하기보다 유저들의 입장에서 신중히 접근한 덕분에 바비톡은 지난 1월 국내 미용의료정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누적 다운로드(466만 건)를 기록했다. 상담 신청도 290만 건을 넘어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바비톡은 성형정보 정보 앱 중 총사용시간, 인당 평균 사용시간, 신규 설치, 활성 기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의 사용량을 보여주는 총사용시간은 2020년 5월 이후 성형정보업종 앱에서 1위 자리를 한 번도 뺏기지 않았다.
‘성형톡&부작용톡’은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한 바비톡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부작용톡은 성형의 이면과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는 게시판이다. 바비톡 관계자는 “성형톡 카테고리의 가장 처음에 부작용톡을 배치해 성형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이 먼저 성형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분 닥터’는 부정확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비전문가들끼리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이 시술·수술에 대한 궁금증에 정확하게 답변하는 코너다. ‘의사찾기’는 수술의 주체가 병원이 아니라 의사라는 점에 주목해 기존에 병원 단위로 작성, 유통되던 정보를 의사 단위로 바꿨다.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미용의료정보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이용자에게 균형 잡히면서도 안전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비톡은 건강한 성형문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