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산에 응급의료자격자 26명 한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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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를 채용해 투입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4일부터 8월 말까지 응급환자 이송 및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 26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 자격(면허) 소지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20명은 9개 소방서 구급대에서 보조요원으로, 6명은 119구급상황센터에서 각각 근무한다.
구급분야 요원은 119구급차에 타고서 소방공무원을 도와 환자 응급처치를 보조하고 의료장비를 준비하는 업무를 맡는다. 상황관리센터 요원은 실시간 병원 정보를 확인·전달하고 감염병 환자 및 일반 응급환자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일 등을 담당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 상담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배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4일부터 8월 말까지 응급환자 이송 및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응급의료자격자 26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 자격(면허) 소지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20명은 9개 소방서 구급대에서 보조요원으로, 6명은 119구급상황센터에서 각각 근무한다.
구급분야 요원은 119구급차에 타고서 소방공무원을 도와 환자 응급처치를 보조하고 의료장비를 준비하는 업무를 맡는다. 상황관리센터 요원은 실시간 병원 정보를 확인·전달하고 감염병 환자 및 일반 응급환자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일 등을 담당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일선 119구급대 인력을 보강하고 의료 상담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배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