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모임' 김문수 전 지사 "윤석열로 단일화돼야"
입력
수정
김문수 등 '尹 대통령 만들기 모임' 출범
"안철수 단일화 바라는 건 이재명 지지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대모(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모임)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김문수tv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40898.1.jpg)
김 전 지사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복잡한 사정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윤석열로 단일화되는 게 마땅하고 옳은 일 아니냐"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론조사로 역선택을 불러들여 안철수가 단일후보로 되는 마술을 보고 싶어하는 국민은 대부분 이재명 지지자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소모적인 '밀당'은 그만두고, 국민이 명령하는 정권교체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힘써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전직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이 22일 '윤대모(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모임)'를 만들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 사진=국민의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40878.1.jpg)
강 전 의원은 "갈라치기 대명사인 문재인 정권을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현 정권의 무능함과 상대 후보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반드시 윤 후보의 정권 재창출에 힘쓰자"고 했다.
임 전 의원은 "정권 재창출과 여야 두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자유와 공정의 아이콘이자 국민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은 윤 후보가 단일화의 주축이 돼야 한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