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주일간 8576명 확진…역대 최대 확진세

제주에서 최근 일주일(16∼22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천576명이 발생해 역대 최대 확진 추세를 보인다.
제주도는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가 8천576명으로, 하루 평균 1천225.14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전주(9∼15일) 확진자(3천963명) 대비 4천613명이 증가했다.

일별 확진자는 16일 882명, 17일 1천114명, 18일 1천206명, 19일 1천231명, 20일 1천81명, 21일 1천301명, 22일 1천762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성별은 남성 여성 53.5%, 46.5%이다. 연령대별로는 0∼9세(17.4%), 10∼19세(17%), 40∼49세(16.6%), 20∼29세(15.9%), 30∼39세(14.7%), 50∼59세(8.5%), 60∼69세(5.9%), 70∼79세(2.1%), 80세 이상(1.9%) 등이다.

현재 도내에는 중증 상태 환자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만4천733명 누적 확진자는 2만24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