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하루새 약 2만명 폭증…재택치료 11만5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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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만1천467명 확진…누적 확진자 60만명, 격리중 환자 31만명 넘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만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21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1천46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2일) 2만1천807명보다 1만9천660명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썼다. 종전 최다 기록인 18일의 2만5천650명을 닷새 만에 훌쩍 뛰어넘어 4만명대로 직행했다.
1주일 전(15일) 1만8천879명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천명대에서 이달 2일 5천명대, 4일 8천명대, 8일 1만명대, 17일 2만명대, 21일 4만명대로 최근 한 달여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2일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4만1천389명, 해외 유입은 7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19.3%), 30대(18.1%), 40대(17.0%), 50대(11.6%), 9세 이하(11.4%), 10대(10.3%) 순이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만8천721명 늘어난 11만5천429명이다. 전날 4만834명이 재택치료로 신규 배정받았고, 2만2천113명이 치료를 마쳤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3천209명, 격리 중인 환자는 31만9천53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천320명이 됐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34.9%, 감염병 전담병원 39.1%, 생활치료센터 25.8%다.
서울시는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를 24일부터 1곳(시립 어린이병원) 추가해 2곳에서 운영한다. 또 시립 동부병원·서남병원·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 4곳에서 운영 중인 재택치료 전담 의료상담센터에 상담 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의료원 전화상담 회선을 기존 6대에서 12대로 증설한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21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1천467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2일) 2만1천807명보다 1만9천660명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썼다. 종전 최다 기록인 18일의 2만5천650명을 닷새 만에 훌쩍 뛰어넘어 4만명대로 직행했다.
1주일 전(15일) 1만8천879명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3천명대에서 이달 2일 5천명대, 4일 8천명대, 8일 1만명대, 17일 2만명대, 21일 4만명대로 최근 한 달여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2일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4만1천389명, 해외 유입은 7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19.3%), 30대(18.1%), 40대(17.0%), 50대(11.6%), 9세 이하(11.4%), 10대(10.3%) 순이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만8천721명 늘어난 11만5천429명이다. 전날 4만834명이 재택치료로 신규 배정받았고, 2만2천113명이 치료를 마쳤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3천209명, 격리 중인 환자는 31만9천53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천320명이 됐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34.9%, 감염병 전담병원 39.1%, 생활치료센터 25.8%다.
서울시는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를 24일부터 1곳(시립 어린이병원) 추가해 2곳에서 운영한다. 또 시립 동부병원·서남병원·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 4곳에서 운영 중인 재택치료 전담 의료상담센터에 상담 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의료원 전화상담 회선을 기존 6대에서 12대로 증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