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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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류 자연소리 힐링 길과도 연결해 '새 랜드마크'로 충남 서천군은 마산면과 시초면에 걸친 봉선저수지에 '물버들 생태탐방교'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에 245m 길이의 탐방교와 160m의 수변 산책로를 개통했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 구간과 휴식 시설,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과 저수지 수변 산책로 등을 연결하는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올해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 주변에는 저수지를 찾아오는 황새 둥지 2곳도 설치한다.
군은 저수지 하류 쪽으로도 3.5km 길이의 자연소리 힐링 길 2단계 사업도 내년 3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사업이 끝나면 기존 마산면 둘레길(3.7㎞) 등과 봉선저수지 상·하류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 4시간 산책 코스가 완성돼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탐방교에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유리 바닥 구간과 휴식 시설,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가 설치됐다.
군은 현재 봉선저수지 상류에 조성 중인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과 저수지 수변 산책로 등을 연결하는 4.3km, 1시간 30분 코스의 산책길을 올해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자연소리 힐링 길 1단계 구간 주변에는 저수지를 찾아오는 황새 둥지 2곳도 설치한다.
군은 저수지 하류 쪽으로도 3.5km 길이의 자연소리 힐링 길 2단계 사업도 내년 3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사업이 끝나면 기존 마산면 둘레길(3.7㎞) 등과 봉선저수지 상·하류 전체를 아우르는 11km 길이 4시간 산책 코스가 완성돼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