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날씨 풀린다…24일 충남·호남 서해안엔 눈발
입력
수정
지면A29
25일부터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25일부터 점차 풀린다. 2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로 예보됐다.이날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동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에선 순간 풍속이 시속 55㎞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25일부터는 북쪽의 대륙성 고기압이 온난하게 변하면서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 7~0도, 최고기온 영상 6~9도)을 회복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3도로 예측됐다. 다음달 5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봄소식은 다음달 중순께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적으로는 특정일을 기준으로 앞뒤 4일씩 9일의 하루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오른 뒤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날을 봄의 시작으로 본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지다가 25일부터 점차 풀린다. 2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로 예보됐다.이날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동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에선 순간 풍속이 시속 55㎞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25일부터는 북쪽의 대륙성 고기압이 온난하게 변하면서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 7~0도, 최고기온 영상 6~9도)을 회복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7~13도로 예측됐다. 다음달 5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봄소식은 다음달 중순께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적으로는 특정일을 기준으로 앞뒤 4일씩 9일의 하루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오른 뒤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날을 봄의 시작으로 본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