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예상치 밑돌 것"…UBS,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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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가 실적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며 미국 최대 진단의학정보업인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케빈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가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서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관련 비용과 성장 관련 투자액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노동력 부족, 새로운 경영진 하에서 사업의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점 등이 전망을 더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가 비용 절감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이 이익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갈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2023년 회계연도와 2021년을 비교했을 때 비용이 1억5000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주당순이익(EPS:순이익/주식 수) 목표치인 8.5달러를 달성하려면 더 높은 이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UBS는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의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39달러로 낮췄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6.5% 높은 수준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케빈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가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서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코로나 관련 비용과 성장 관련 투자액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노동력 부족, 새로운 경영진 하에서 사업의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점 등이 전망을 더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가 비용 절감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이 이익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갈지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2023년 회계연도와 2021년을 비교했을 때 비용이 1억5000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주당순이익(EPS:순이익/주식 수) 목표치인 8.5달러를 달성하려면 더 높은 이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UBS는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의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139달러로 낮췄다. 이는 화요일 종가보다 6.5% 높은 수준이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