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파이낸셜 "조정 국면 들어선 S&P500, 기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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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시장 변동성이 심화한 가운데 S&P500지수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LPL 파이낸셜은 이 같은 돌풍을 이겨낼 수 있는 투자자들에겐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화요일 S&P500지수는 올해 초 기록했던 고점보다 10%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로써 1980년대 이후 33번째 조정장에 진입했다. 조정은 10% 하락, 약세장은 20% 이상의 폭락을 의미한다.내림세가 이어지자 일부에서는 이 같은 조정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LPL 파이낸셜은 S&P500지수가 조정 또는 약세장에 빠진 후 1년 만에 평균 2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회사인 바이털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업자는 "여전히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S&P500지수가 1월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고, 현재까지 볼 때 우크라이나 상황은 최악까지는 가지 않으리라고 보인다"며 "미국 주식에 대한 리스크, 보상 비율이 너무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2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화요일 S&P500지수는 올해 초 기록했던 고점보다 10% 이상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로써 1980년대 이후 33번째 조정장에 진입했다. 조정은 10% 하락, 약세장은 20% 이상의 폭락을 의미한다.내림세가 이어지자 일부에서는 이 같은 조정장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LPL 파이낸셜은 S&P500지수가 조정 또는 약세장에 빠진 후 1년 만에 평균 2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회사인 바이털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창업자는 "여전히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S&P500지수가 1월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고, 현재까지 볼 때 우크라이나 상황은 최악까지는 가지 않으리라고 보인다"며 "미국 주식에 대한 리스크, 보상 비율이 너무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