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작년 청년고용률 58%…충북 1위,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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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음성군의 청년고용률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음성군의 청년고용률(15∼29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반기 58.3%, 하반기 58%로 집계됐다.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고, 전국 3위에 해당한다.
전년보다는 상반기 3.9%포인트, 하반기 5.5%포인트 상승했다.
음성군 전체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69.4%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올랐다. 음성군은 2020년 2조224억원, 지난해 4조3천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디비하이텍, 한화솔루션, 바이오플러스, 쿠팡 등 군내에 둥지를 튼 우량기업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가동을 시작하면 고용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의 투자를 발판 삼아 충북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 구인구직만남의 날 운영, 취업박람회 운영 등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역 고용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년보다는 상반기 3.9%포인트, 하반기 5.5%포인트 상승했다.
음성군 전체 고용률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69.4%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올랐다. 음성군은 2020년 2조224억원, 지난해 4조3천억원에 이르는 투자유치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디비하이텍, 한화솔루션, 바이오플러스, 쿠팡 등 군내에 둥지를 튼 우량기업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가동을 시작하면 고용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의 투자를 발판 삼아 충북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 구인구직만남의 날 운영, 취업박람회 운영 등 적극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역 고용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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