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진'은 제로칼로리?…코카콜라가 선보인 한정판

코카콜라 혁신 플랫폼 첫 작품
"우주에서 온 짜릿함 담아"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가 자체 혁신(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의 첫 번째 프로젝트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코카콜라는 24일 코카콜라 브랜드에 문화 트랜드를 접목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는 본사 산하 집단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을 소개했다.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의 첫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코카콜라가 우주 어딘가에도 있을 것'이란 상상을 기반으로 만든 한정판 제품이다. 우주를 모티브로 한 그라데이션 기법의 패키지는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를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355mL 캔으로만 출시되고 오는 25일부터 코카콜라 자체 어플리케이션(앱)인 '코크플레이'에서 주문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편의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된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디렉터는 "코카콜라는 1985년 나사와 제휴해 최초로 우주로 여행을 간 탄산음료였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주에 영감을 얻은 이번 첫 프로젝트는 다양한 협업과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