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홍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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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홍현성 전무(58·사진)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홍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홍 내정자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오만, 쿠웨이트 등 해외 현장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플랜트수행사업부장을 거쳐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 내정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며 “특히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산업 전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EPC 기업이다.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홍 내정자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오만, 쿠웨이트 등 해외 현장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플랜트수행사업부장을 거쳐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 내정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며 “특히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산업 전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글로벌 EPC 기업이다.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