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자이 더 스타' 주상복합 선봬

내달 최고 47층 424가구
GS건설이 다음달 대구 도심에 최고 47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내놓는다. 대구역과 가깝고 중심지인 동성로도 인접해 도심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하다는 평가다.

GS건설은 다음달 대구 북구 칠성동 2가에서 주상복합 ‘대구역자이 더 스타’(투시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으로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77~113㎡), 주거형 오피스텔 81실(전용 84㎡) 등 505가구로 이뤄진다. 2025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에 앞서 지난해 공급한 오피스텔 81실에 5만5000여 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69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47층 고층이어서 도심 전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배치와 설계에 주의를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간 조망 간섭을 줄이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태평로와 신천대로를 통해 시내 이동도 쉽다.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다.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이 인접해 있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도 가깝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