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침공에 국제유가 급등…WTI도 장중 100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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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24일 오전 5시 2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 선물은 전거래일대비 8.68% 오른 배럴당 100.07달러에 거래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100달러를 넘어섰다. 러시아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선포하며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공격에 나섰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부당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규탄하는 한편 집단 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소속된 우크라이나 인근 동유럽 국가들은 NATO 조약 4조에 따라 동맹 내 협의를 시작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24일 오전 5시 20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 선물은 전거래일대비 8.68% 오른 배럴당 100.07달러에 거래됐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장중 100달러를 넘어섰다. 러시아는 현지시간 24일 오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선포하며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공격에 나섰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부당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규탄하는 한편 집단 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소속된 우크라이나 인근 동유럽 국가들은 NATO 조약 4조에 따라 동맹 내 협의를 시작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