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강제추행' 부산 장애인 인권운동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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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한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 여성 장애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장애인 인권운동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부터 한달여 동안 부산시청 앞 농성장 등에서 중증장애인 여성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달 장애인 아들의 아버지로 알려진 A씨는 그동안 장애인 차별철폐 운동과 탈핵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피해여성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 대표인 C씨로부터도 성추행과 2차 가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상태다.
/연합뉴스
부산경찰청은 최근 장애인 인권운동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부터 한달여 동안 부산시청 앞 농성장 등에서 중증장애인 여성 B씨를 여러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달 장애인 아들의 아버지로 알려진 A씨는 그동안 장애인 차별철폐 운동과 탈핵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피해여성은 자신이 소속된 단체 대표인 C씨로부터도 성추행과 2차 가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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