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IOC "러 개최 예정 스포츠, 이전·취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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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이사회가 25일(현지시간) 각 연맹에 러시아나 벨라루스에서 예정된 스포츠 행사를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집행이사회는 성명에서 "그들(연맹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부가 올림픽 휴전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고려해야 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아울러 집행이사회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러시아나 벨라루스의 국기가 게양되거나 이들의 국가가 연주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중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고대 그리스 전통을 기념해 1993년 이후 2년마다 올림픽 직전 연도에 채택돼 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지난해 12월 유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합의에 따라 올림픽 개막 7일 전(1월 2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3월 20일)까지 휴전 기간으로 선포된 바 있다.
/연합뉴스
집행이사회는 성명에서 "그들(연맹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부가 올림픽 휴전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고려해야 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아울러 집행이사회는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러시아나 벨라루스의 국기가 게양되거나 이들의 국가가 연주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중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고대 그리스 전통을 기념해 1993년 이후 2년마다 올림픽 직전 연도에 채택돼 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지난해 12월 유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의 합의에 따라 올림픽 개막 7일 전(1월 2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3월 20일)까지 휴전 기간으로 선포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