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올해 경기 안성 시작으로 전국에 약 1만 가구 분양

수도권 9곳·비수도권 7곳 예정
"고객에 최상의 가치 제공"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년 주택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16개 지역에 약 1만 가구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DL건설이 공급하는 가구 수는 총 1만1063가구로, 이 중 DL건설 지분은 9536가구다. 총 분양 가구 내 833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총 16곳이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이 예정됐고 비수도권 주요 분양 지역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이다.

우선 DL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총 1370가구 규모로, 이달 분양이 진행 중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안성 당왕지구는 공급물량이 약 8000가구에 달하는 계획도시다.

오는 4월에는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B-10)에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가 공급된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이며 공공분양주택 431가구로 구성됐다.DL건설 관계자는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