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에 지원

전북 무주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정도를 농가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시설 원예, 노지 채소, 과수 재배에 투입된다. 무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 급여를 주고 군은 산재보험료, 교통비, 간식비, 숙박 등을 지원한다.

농가는 하루 일당(8시간 기준 9만원)을 농협을 통해 지급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베트남 까마우성, 네팔 두르콧시와 인력 수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