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하다가…영동 학산면 복숭아밭 불타
입력
수정
25일 오후 3시께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복숭아밭에 불이 나 2천여㎡에 심어진 나무 100그루가 소실됐다.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으나 밭 주인 A(70)씨가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부산물 등 쓰레기를 태우던 중 바람이 불면서 주위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