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기념 학업지원 장학금"…단국대 동문, 2000만원 기탁

단국대는 동문들이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맞아 재학생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기탁식에는 최동혁 125학군단(ROTC) 총동문회장과 최명희 노루알앤씨 대표가 참석했다.

단국대 ROTC총동문회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정예장교 육성을 위한 장학금 7600만원을 기부했다. 화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에너지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수소산업육성장학금을 조성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동문으로부터 약 30억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