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원 조선대서 행정학 박사학위 받아

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 1)이 조선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철 도의원은 '인구구조변화가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 연구-전라남도 22개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의원은 논문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역량을 집적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성장동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구사회적, 경제적, 지역정책적 요인을 이론적 검토를 통해 제시하고 실제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출산, 고령화, 경제적 활동 인구, 인구유입·유출 등의 인구구조 양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폈다.
이 도의원은 28일 "전남지역 인구 감소지역은 강진군 등 16개로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낮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남지역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획기적인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선을 준비 중인 이 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