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눈물 쏟은 김남국 "시민 격려 감사…이재명 당선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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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감정 북받쳐…따뜻한 마음 기억"
"남은 기간 마지막 1분, 1초 절박하게 뛸 것"

김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세 중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평소 마이크 한 번 잡으면 2~3시간씩 시계 한 번을 안 보고 너무나 즐겁게 유세하는데, 정말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며 "지나가던 시민 한 분께서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주셨다"고 적었다.그는 "감정이 북받쳐 무슨 말씀을 해주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따뜻한 마음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금방 마음을 추스르고 유세차에 올라 간절한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았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마지막 1분, 1초까지 절박한 마음으로 뛰겠다"며 "이 후보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든 분이 함께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