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 제재"

미국 정부가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를 제재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재무부 관계자의 입을 빌려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를 적용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제재는 몇 달간 준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발표한 러시아 중앙은행 제재 방안은 러시아가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산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의 제재로 러시아가 자국의 통화를 보호하기 위해 달러와 유로, 파운드, 엔화 등을 쓰지 못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