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인덕원, 이달 공급

전용 50~74㎡ 총 349가구
장기민간임대…최장 10년 거주

현대엔지니어링이 3월에 경기 의왕시 포일동 506의 1에서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인덕원’(투시도)을 공급한다. 경기 남부 핵심 입지인 인덕원역에 들어선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각종 비용 부담이 없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가구별 창고가 마련되고 가구별로 김치냉장고(일부 타입 제외), 에어컨, 인덕션 등 옵션 품목도 기본 제공된다.

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다. 4호선 인덕원역이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덕원역은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추가 정차역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