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영하권 한낮엔 포근…큰 일교차 유의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인 28일 점심식사들 마친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한경DB

수요일인 2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6도~13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에 미세먼지가 유입돼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외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