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모텔서 불…5명 연기흡입(종합)

2일 오후 8시 32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 배관실과 객실 등이 탔고, 투숙객 등 18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87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31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1층 배관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