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에 곡물가격 변동성↑… 사료 관련주 급등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각종 차량과 장비들이 파괴된 채 길거리에 나뒹굴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름 국제 곡물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에 사료 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9시23분 기준 미래생명자원은 전 거래일보다 1580원(23.27%) 오른 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팜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10.40%) 오른 28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일사료, 현대사료, 고려산업 등도 3~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곡물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에 관련주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밀 생산국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지역은 세계 3개 곡창지대로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생산의 절반이상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