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21일 '필 마이 리듬'으로 컴백…오늘부터 예약판매

그룹 레드벨벳이 올봄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이달 21일 새 미니음반 '레드벨벳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Red Velvet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을 발매한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필 마이 리듬'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그간 '빨간맛', '파워 업', '음파음파', '짐살라빔', '퀸덤'(Queendom) 등이 잇달아 흥행하며 여름철 음원 강자로 거듭났던 레드벨벳은 이번에는 봄철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룹뿐 아니라 솔로, 유닛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해온 레드벨벳이 이번 음반을 통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새 미니음반은 이날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 판매한다.

레드벨벳은 컴백에 앞서 이달 19∼20일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스페셜 라이브 공연 '2022 더 리브 페스티벌 : 프롤로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2014년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이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