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 한국약제학회로부터 감사장 받아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사진 왼쪽)와 오유경 한국약제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강 대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학회의 명예회장을 지냈다. 그동안 학술활동과 재정 후원을 통해 한국약제학회의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그는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하고 현재 40여개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고품질 의약품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몰두한 결과,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2006년부터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전남대 약학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한국약제학회는 1971년 창립해 다양한 학회지 발행과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을 제약업계에 전수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 약학 발전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