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내달 첫 단독 콘서트 연다…데뷔 2년 만
입력
수정
4월 2~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콘서트 개최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데뷔 이래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가 오는 4월 2일과 4월 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 '센터 오브 크래비티(CRAVITY THE 1st CONCERT CENTER OF GRAVIT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연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 날은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된다. 크래비티는 온·오프라인으로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20년 4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크래비티는 이번 공연에 가요계의 중심이 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겠단 포부를 담았다. 다채로운 셋리스트 구성과 연출은 물론, 그간 다져온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까지 예고했다.
크래비티는 데뷔와 동시에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에서 첫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2020 'AAA' 올해의 포텐셜상,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 신인상,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넥스트 리더상,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의 베스트 오브 넥스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0 아시아 모델 어워즈' 등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 2021년 데뷔 1년 4개월만 첫 정규앨범 파트 1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를 발매한 크래비티는 자체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뤄냈고, '2021 TMA'에서 '핫티스트'를 수상하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콘서트 소식과 함께 크래비티는 3월 22일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IN OUR COSMOS)' 발매 재개 일정도 전했다. 컴백 프로모션은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