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 자율주행차용 이미지센서 기술 보유한 폴라리스웍스 지분 인수
입력
수정
자동차부품 기업 아이윈은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기술을 가진 폴라리스웍스의 지분 확보에 404억원을 투자하기로 지난달 28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 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ORNG)를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회사다. 스마트폰에 더해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 차량·사물 통신(V2X)까지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또 작년 9월 픽셀플러스로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은 뒤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를 양산하고 있다.
아이윈은 이미지센서 분야 외에도 자회사인 프로닉스를 통해 미래의 자동차에 적용될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시장으로의 진출에 나서기도 했다.
아이윈 관계자는 “프로닉스에 이어 폴라리스웍스의 뛰어난 기술력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공급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폴라리스웍스는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 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ORNG)를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회사다. 스마트폰에 더해 자율주행, 5세대 이동통신, 차량·사물 통신(V2X)까지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또 작년 9월 픽셀플러스로 제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은 뒤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를 양산하고 있다.
아이윈은 이미지센서 분야 외에도 자회사인 프로닉스를 통해 미래의 자동차에 적용될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인식 시장으로의 진출에 나서기도 했다.
아이윈 관계자는 “프로닉스에 이어 폴라리스웍스의 뛰어난 기술력은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공급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