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테이블에 놓고 식물 키우는 '틔운 미니' 내놨다
입력
수정
LG전자는 협탁, 식탁 등에 놓고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LG 틔운은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제품. 새로 나온 미니 제품은 침대 옆 협탁이나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고 가격도 10만원대로 낮췄다.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된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을 높일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씨앗·배지 등이 일체형으로 담겨 있는 씨앗 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꽃·허브·채소 등 다양하다고 부연했다. 씨앗 키트의 종류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과 조명의 밝기 등도 조절할 수 있다.LG 틔운 미니는 이날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1000대 한정 판매된다. 17일부터는 LG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집 안의 원하는 공간을 싱그러운 초록 감성으로 채워줘 손쉽게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LG 틔운은 씨앗 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제품. 새로 나온 미니 제품은 침대 옆 협탁이나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고 가격도 10만원대로 낮췄다.틔운 미니는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된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을 높일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씨앗·배지 등이 일체형으로 담겨 있는 씨앗 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꽃·허브·채소 등 다양하다고 부연했다. 씨앗 키트의 종류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의 LG 씽큐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과 조명의 밝기 등도 조절할 수 있다.LG 틔운 미니는 이날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1000대 한정 판매된다. 17일부터는 LG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집 안의 원하는 공간을 싱그러운 초록 감성으로 채워줘 손쉽게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