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이틀째 4만명대…어제 사망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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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째 4만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천67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4만6천933명보다는 3천258명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5천명대, 8일 1만명대,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를 기록한 뒤 23∼26일 3만명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주말 영향을 받아 27∼28일 2만명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2만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이달 1일 처음으로 4만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2일에도 4만명대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천141명 늘어 15만7천27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추가된 사망자는 1일 18명에 이어 2일에도 1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천468명이 됐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48.7%, 감염병 전담병원 51.6%, 생활치료센터 25.7%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2일 하루 동안 시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천67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전날 4만6천933명보다는 3천258명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5천명대, 8일 1만명대, 17일 2만명대, 22일 4만명대를 기록한 뒤 23∼26일 3만명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주말 영향을 받아 27∼28일 2만명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하루 만에 다시 2만명 가까이 폭증하면서 이달 1일 처음으로 4만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2일에도 4만명대를 이어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천141명 늘어 15만7천27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추가된 사망자는 1일 18명에 이어 2일에도 18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천468명이 됐다.
서울시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병상 48.7%, 감염병 전담병원 51.6%, 생활치료센터 2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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