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역 금강펜테리움' 이달 분양

아파트·오피스텔 547가구

금강주택이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주상복합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투시도)를 선보인다. 지난해 5월 1순위 청약에서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평균 57.2 대 1)을 기록한 아파트의 후속 단지로 관심이 집중된다.

검단신도시 RC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아파트 483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64실(전용 39㎡) 등 총 547가구로 이뤄진다. 대형 복합상업시설인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과 인접해 있다. 계양역에서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일대 4만9500여㎡에 문화·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원광대로와 맞닿아 있어 검단신도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연장되고, 원당~태리 도로, 검단~경명로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에 학교가 많다. 한별초, 해든초, 이음중, 아라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검단1·3초, 이음초, 검단2고 등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서구영어마을, 인천시영어마을이 인접해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는 분석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계양천이 흐르고,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근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과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