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달 중 응달촌취락 진출입 구간에 가속차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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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벽제동 응달촌취락 진출입 구간에 가속 차로 확장공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응달촌취락은 약 40가구가 거주하는 자연부락으로, 고양시 주요 도로 중 하나인 왕복 4차선의 호국로를 통해 마을에 진출입하는데 그동안은 가속 차로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가속 차로는 주행 차로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껴들 수 있도록 돕는 차선이다.
시는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기존 진출입로(벽제동 254-8번지 일원) 구간에 길이 25m가량의 가속 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10일 착수해 내달 중 마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듣고 반영해 작은 사업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사업비 2천만 원을 들여 기존 진출입로(벽제동 254-8번지 일원) 구간에 길이 25m가량의 가속 차로를 설치하는 공사를 오는 10일 착수해 내달 중 마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듣고 반영해 작은 사업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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