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 만에 900선 내줘…시총 톱10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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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또다시 900선을 내줬다. 전일 약 한 달 만에 9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반락한 것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81포인트(1.40%) 떨어진 899.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3.85포인트(0.42%) 내린 908.47에 출발했다.지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개장 이후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장중 저점은 896.84다.

투자자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 홀로 360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8억원, 13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전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1%), 에코프로비엠(-0.74%), 엘앤에프(-2.45%), 펄어비스(-2.36%), 카카오게임즈(-4.23%), 카카오게임즈(-4.23%), 위메이드(-5.99%), 셀트리온제약(-2.31%) 등이 내리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