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사전투표 첫날에 "어제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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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어제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4일 SNS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확진으로 미처 전해드리지 못한 소식이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금융권 부실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이 빚을 내어 겨우 버티고 계시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벼랑 끝에 매달린 사람을 구하는 것이 더 우선이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총리는 "부디 이번 결정이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힘겨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총리가 SNS 메시지를 올린 이 날은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날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김 총리는 4일 SNS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확진으로 미처 전해드리지 못한 소식이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금융권 부실에 대한 일부 우려도 있지만, 많은 자영업자들이 빚을 내어 겨우 버티고 계시다"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벼랑 끝에 매달린 사람을 구하는 것이 더 우선이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총리는 "부디 이번 결정이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힘겨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총리가 SNS 메시지를 올린 이 날은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날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