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친환경 활동가, '그린세이버' 60명 양성

GS리테일이 올해 편의점과 슈퍼 등 점포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세이버’ 60명을 양성한다. 그린세이버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하고 수시로 커피 쿠폰 등을 발송해 준다.

GS리테일은 우수 그린세이버가 가맹점 열기를 원할 경우 가맹비를 할인해 주고, 입사 지원 땐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주는 등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가맹점주 및 아르바이트생인 스토어매니저를 중심으로 그린세이버 1기 3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각 점포에서 다회용 에코백 사용 권장, 매장과 창고의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의 에너지 절약, 재활용품 분리 수거, 이면지 재활용 등을 실천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