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사랑의열매, 산불 피해 구호 3억원 긴급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산불이 발생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3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경북 울진의 200여 세대 등 주택이 전소된 위기가구를 위한 생필품과 생게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산불피해 구호를 위한 기업과 유명인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SK그룹에서 20억원, 롯데그룹에서 10억원, 하나금융그룹에서 10억 원을 기탁했고 ㈜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도 3억원을 기부했다.

방송인이자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전현무는 1억원을 기부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도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달 말까지 산불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동시에 진행한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