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유세 중 망치 추정 둔기 피습…머리 다쳐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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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 도중 한 남성으로부터 둔기로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5분께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한 남성으로부터 망치로 추정되는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당했다. 송 대표는 출혈을 치료하기 위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가해자는 경찰에 체포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독하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며, 의식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계속된 유세에서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말했다. 해당 둔기는 검정색 비닐봉지에 쌓여있었고, 망치로 추정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5분께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한 남성으로부터 망치로 추정되는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당했다. 송 대표는 출혈을 치료하기 위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가해자는 경찰에 체포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위독하거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며, 의식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계속된 유세에서 "망치같이 앞부분이 뾰족한 물체로 송 대표의 머리를 내리찍었다"고 말했다. 해당 둔기는 검정색 비닐봉지에 쌓여있었고, 망치로 추정된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