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손현주X이규회X이창훈, 긴장감 최고조로 이끄는 빌런들의 대활약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 2가 전편 오픈 직후 정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편, 다채로운 빌런 캐릭터들의 활약과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시청자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 빌런 1. 웨이브 오리지널 의 최종 빌런,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의 압도적인 존재감


빌런 계보의 최종 보스,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은 시즌 2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황동주(임시완)의 아버지 황철민(박호산)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태준 사이의 연결고리가 서서히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진실을 밝히려는 동주와 비밀을 사수하려는 태준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져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손현주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부터 억누른 분노를 표출하는 강렬함까지 완벽한 완급 조절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손현주는 에 대해 "부드러운 재미, 날카로운 재미, 통쾌한 재미가 모두 있는 볼 맛 나는 드라마다. 굉장히 많은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볼거리도 대단히 많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 빌런 2. 강약약강의 표본, 조세 4국 국장 이기동…배신과 충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규회의 열연 퍼레이드

조세 4국 국장 이기동(이규회)은 강약약강의 표본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동주와 조세 5국을 수차례 위기에 빠트리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하지만 조세 5국에 의해 불법 대부 업체 골드캐쉬와의 유착 관계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한시의 고민도 없이 자신의 동료는 물론, 수년간 충성해온 태준마저 배신할 낌새를 비추며 대체불가한 두 얼굴의 캐릭터로 시청자들 사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동주에게 철민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흘리며 예측불가한 전개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이규회는 배신과 충성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기동의 이중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촬영 내내 행복했고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쉬웠다.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많이 감사한 작품이다. 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빌런 3. 여유로운 미소 뒤 비밀스러운 과거, PQ 그룹 재무 이사 류용신…짧은 등장만으로도 궁금증 증폭시키는 신스틸러 이창훈



마지막으로 PQ 그룹의 권력으로 국세청 내부 인사들과 긴밀한 유착 관계를 형성하며 온갖 비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류용신(이창훈)의 활약 또한 눈길을 끈다. 여유로운 미소를 잃지 않는 태도로 신선한 빌런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 용신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냉혹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태준과는 협력과 대립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는 펼치고, 자신의 목줄을 죄어오는 동주와도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이창훈은 복잡한 이면을 가진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해내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한편, "빌런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즐거웠다. 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시즌 2의 마지막 이야기까지 많은 기대 가져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 사이 정주행 열풍에 힘을 싣고 있다.

이처럼 명품 배우들이 빚어낸 매력적인 빌런 캐릭터의 활약으로 격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시즌 2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는 시즌 1은 물론, 시즌 2까지 웨이브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