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원 등 6개 도시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되다

교통연계형, 관광명소형, 강소형으로 나눠 총 6곳 선정
국비 35억 지원, 지방비 매칭 통해 연말부터 서비스 시작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스마트관광도시에 실제 구현될 다양한 첨단 서비스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경주황리단길 등이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경주시 ▲남원시 ▲양양군 ▲울산광역시(남구) ▲청주시 ▲하동군(가나다 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에 ICT기술을 접목해 안내·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통연계형(KTX, 공항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 미만 지자체) 3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한 공모엔 총 4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공사는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후보 지자체 중 세부사업의 구체성·실현 가능성,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지역관광 특화 스마트관광 구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형별 2곳씩 총 6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지자체 6곳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매칭(1:1 이상)을 통해 공사와 함께 해당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관광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2022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선정 지자체
유 형 지자체 사업대상구역 사업명
교통
연계형
울산광역시(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가 만드는 미래의 물결,
Smart Whale City 울산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제조창 등 원도심과 주변 디지로그 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
관광
명소형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황리단길 일원 다시 천년! 경주로 ON,
경주로움을 스마트하게 ON하다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 흥과 얼이 살아 숨쉬는 문화체험
스마트관광도시 남원
강소형 강원도 양양군 서피치로드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관광 마을 다온(茶-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