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나라 바꾸기 위해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
입력
수정
"마라톤 여정 마치고 결승점 앞둬…제게 기회 달라"
"기대 저버린 정치세력과 달리 나라·제주 변화시킬 것"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나라를 바꾸기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해달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날 제주를 찾아 "정치 문법, 셈법도 모르는 제가 여러 달의 마라톤 여정을 마치고 이제 결승점을 앞둔 스타디움으로 뛰어 들어왔다"며 "제가 1번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나라를 바꾸고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을 겨냥해 "지난 오랜 기간 제주에 약속만 하고 제주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이기적인 정치세력과 달리 (제가) 제주를 책임 있게 제대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위정자와 공직자를 '머슴', 국민을 '주인'에 비유한 뒤 "'머슴'이라는 것이 자기 이익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서만 자나깨나 생각해야 하고 주인에게 정직하고 부정을 저지르면 안 된다"면서 "제주도 현안만 보더라도 제주도민에게 유리하고 보탬이 되는지 생각하기보다 정파, 정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해 돈벌이하고 업자와 유착하면 철저하게 엄벌하는 것이 주인에 대한 도리"라며 "민주당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가 묻히는 것 보셨죠?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제주도민의 삶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머슴이 주인을 제대로 섬기는 민주주의가 정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발전도 제주도의 발전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해달라"며 "정직하고 책임 있게 나라와 제주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윤 후보는 "제주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나가는 제주가 아닌 우리나라와 세계 인재들이 제주로 몰려드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 관광청 설립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또 제주 4·3 배·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제주4·3은 대한민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라며 "유가족과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대 저버린 정치세력과 달리 나라·제주 변화시킬 것"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8일 "나라를 바꾸기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해달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본투표일 하루 전날 제주를 찾아 "정치 문법, 셈법도 모르는 제가 여러 달의 마라톤 여정을 마치고 이제 결승점을 앞둔 스타디움으로 뛰어 들어왔다"며 "제가 1번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나라를 바꾸고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을 겨냥해 "지난 오랜 기간 제주에 약속만 하고 제주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이기적인 정치세력과 달리 (제가) 제주를 책임 있게 제대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위정자와 공직자를 '머슴', 국민을 '주인'에 비유한 뒤 "'머슴'이라는 것이 자기 이익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서만 자나깨나 생각해야 하고 주인에게 정직하고 부정을 저지르면 안 된다"면서 "제주도 현안만 보더라도 제주도민에게 유리하고 보탬이 되는지 생각하기보다 정파, 정권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공직자들이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남용해 돈벌이하고 업자와 유착하면 철저하게 엄벌하는 것이 주인에 대한 도리"라며 "민주당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가 묻히는 것 보셨죠?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제주도민의 삶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머슴이 주인을 제대로 섬기는 민주주의가 정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발전도 제주도의 발전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한 분도 빠짐없이 내일 투표해달라"며 "정직하고 책임 있게 나라와 제주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윤 후보는 "제주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육지로 나가는 제주가 아닌 우리나라와 세계 인재들이 제주로 몰려드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 관광청 설립과 제2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또 제주 4·3 배·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제주4·3은 대한민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라며 "유가족과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